벨기에 슈퍼마켓서 비상식량 키트 판매 시작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31 18:22
수정2026.03.31 18:24
[벨기에 슈퍼마켓 체인 콜루이트에 등장한 비상 식량 키트 (콜루이트 홈페이지 갈무리=연합뉴스 자료사진)]
중동 전쟁 격화 속에 벨기에 슈퍼마켓 매대에 비상식량 키트가 등장했다고 브뤼셀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슈퍼마켓 체인 콜루이트는 31일부터 수도 브뤼셀을 비롯한 전국 80개 매장에서 비상식량 키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29.99유로(약 5만2천원)로 책정된 이 제품에는 케밥 스튜, 파스타 등 두 끼 분량의 음식, 에너지 바, 스틱 커피, 이온 음료 분말 등 총 3천100칼로리 분량의 식품과 휴지, 숟가락, 식품 재가열용 파우치 등이 담겼습니다.
회사 측은 "제품의 목적은 비상 상황에서 24시간 동안 버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벨기에 소매업체로서 고객의 요구와 정부의 권고에 부응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2021년 여름 왈롱 지역을 휩쓴 홍수, 최근 프랑스 접경 도시 몽스에서 발생한 2주간의 가스 공급 중단 사태 등을 겪은 뒤 비상식량 키트를 출시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격화하는 중동 전쟁으로 유럽이 다시 에너지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제품 출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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