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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작년 영업익 '2배'…롯데월드도 36% 증가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3.31 18:09
수정2026.03.31 18:20

호텔롯데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천29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4조 7천262억원으로 1년 전보다 6.8% 감소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호텔앤리조트 매출은 6.3% 증가한 1조 5천83억원, 영업이익은 1천177억원으로 119.7% 늘었습니다. 



국내 호텔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며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외국인 투숙객은 6.3% 증가했고 호텔 객실 매출은 4.1% 늘었습니다. 해외 호텔 역시 세계 관광시장 회복세에 따라 매출이 11.5% 증가했습니다.

롯데월드 사업부 매출은 4천19억원으로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36.4% 늘었습니다. 포켓몬스터 등 외부 지식재산권(IP) 협업 시즌 축제와 신규 공연, 콘텐츠 도입 등을 통해 입장객을 유치한 결과입니다.

호텔롯데는 IP 관련 사업을 국내에서 확장하고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면세사업부의 경우 매출은 2조 8천160억원으로 13.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1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상업성 고객 비중을 축소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고정비 절감과 개별자유여행객(FIT) 매출 신장 등 경영 효율화 노력 등을 통해 흑자 전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17일 인천국제공항 DF1(화장품·향수, 주류·담배) 구역 영업 개시와 다국적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매출 신장과 수익 중심 경영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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