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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다음달 2일 '전쟁 추경' 시정연설…신속 심의·처리 당부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3.31 17:30
수정2026.03.31 18:30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를 향해 '전쟁 추경' 신속 심의·처리 당부에 나섭니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달 2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진행한다고 오늘(31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편성한 26조2천억원 규모 추경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회의 신속한 심의와 처리를 당부하고 협조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추경안은 올해 출범한 기획예산처가 내놓은 첫 추경안이자,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추경안입니다.
   
'전쟁 추경'으로 불리는 이번 추경의 공식 명칭은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도 추경'으로, 고유가 대응을 비롯해 민생 안정과 산업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 등 3개 분야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작년 하반기 (들어) 정치적으로 안정도 되고 경기가 살아나며 예상되는 세수가 대폭 늘어난 가운데서 초과 세수로 하는 것이지 빚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재정 건전성 우려에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당시 이 대통령은 "그리고 초과 세수가 없다면 빚을 내서라도 해야 된다"며 "이래서 빚이라는 제도가 있는 것"이라며 재정을 활용한 정부의 역할과 정당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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