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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에 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3.552%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3.31 17:20
수정2026.03.31 17:20

[국고채 (사진=연합뉴스)]

오늘(31일) 국고채 금리는 1∼3년물을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552%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879%로 1.2bp 하락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9bp 하락, 1.1bp 상승으로 연 3.777%, 연 3.481%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3.873%로 2.9bp 내렸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5bp, 1.5bp 하락해 연 3.775%, 연 3.646%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국채 3년 선물을 8천540계약, 10년 국채선물을 6천178계약 순매수했습니다.

국고채 금리는 전날 일제히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날은 다소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입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환율 레벨(수준)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일단 환율이 어느 정도 리스크(위험)를 수용할 수 있는지 보는 만큼 그런 면에서 큰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중동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한 만큼 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9일(종가 1549.0원)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4.4원 오른 1530.1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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