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월 한달 간 19% 빠졌다…금융위기 이후 최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31 17:14
수정2026.03.31 17:16
[코스피가 이란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나흘째 내려 5,050대로 밀려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4.84포인트(4.26%) 내린 5,052.46에 장을 마치며 지난 2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중동발 충격에 3월 코스피 하락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는 19.08% 급락했습니다. 지난달 말 6244.13이던 지수는 오늘 5052.46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이달 코스피 하락률은 월간 기준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8년 10월(-23.13%)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순위로는 4번째로 하락률이 높았습니다.
앞서 역대 1위는 지난 1997년 10월 기록했는데 당시 코스피는 27.25% 급락한 바 있습니다. 뒤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2008년 10월(-23.13%), 1998년 5월(-21.17%)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코스피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외국인이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습니다. 이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5조8800억원 팔며 지난달 기록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33조5700억원 순매수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저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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