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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홍콩 항셍지수사와 공동지수 4종 개발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3.31 17:10
수정2026.03.31 17:17

[좌측 세 번째부터 아니타 모(항셍지수회사 CEO), 길버트 리(항셍지수회사 Chairman), 조셉 찬(홍콩 재무부 차관), 천성환(주홍콩 총영사대리), 이부연(한국거래소 미래사업본부 본부장)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한국거래소가 홍콩 항셍지수회사(HSIL)와 우리나라 홍콩 대표·주요기업들로 구성된 공동지수 4종을 개발에 합의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지수는 한국·홍콩의 대표지수와 반도체, 바이오 테마지수를 이용해 글로벌 투자자가 양국 상장기업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거래소는 "양국 대표지수가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본토를 포함한 글로벌 투자자의 홍콩을 통한 해외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코스피는 약 75%, 항셍종합지수는 28%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 커넥트(Connect) 요건을 만족시키는 한국·홍콩 공동지수를 공급해 한국 시장 투자 수요 증가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봤습니다.

HSIL-KRX 공동지수는 홍콩 지수를 65%, 한국 지수를 35% 비중으로 결합하는 인덱스 간 결합(Index of Index) 방식으로 개발됐습니다. 한국-홍콩 대표지수 1개와 테크·바이오 등 주요 테마지수를 각각 결합한 공동지수 3개로 구성됐습니다.

거래소는 향후 HSIL과 현지 자산운용사의 공동지수 기초 ETF의 개발과 상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테마 지수 시리즈를 지속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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