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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UAE 내 美해병대 집결지 타격"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31 16:48
수정2026.03.31 16:50

[미 중부사령부 작전 지역에 도착한 미 해군 및 해병대원들 (미 중부사령부 엑스 캡처=연합뉴스)]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이 정예 병력 수천명이 중동에 배치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미 해병대 집결지를 타격했다고 31일(현지시간) 주장했습니다.



이란 타스님뉴스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새벽 중동 내 미국과 이스라엘의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는데,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내 미국 해병대 집결지를 포착해 자폭 드론을 이용해 정밀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UAE 해안 기지 외부의 은폐된 장소에 머물던 미 해병대 집결지를 포착해 타격했다"며 "이 지점은 미사일 공격을 피하기 위해 선정된 비밀 거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단행된 '진실의 약속-4' 88차 공습작전을 통해 걸프해역(페르시아만) 중부 해상에서 이스라엘 소유의 컨테이너선 익스프레스 할퐁(Express Halfong)호를 탄도미사일로 직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마린트래픽스 등 선박 위치 추적 사이트에서 같은 이름의 선박은 걸프해역 인근에서 검색되지 않으며 유사한 이름(Haiphong Express)의 싱가포르 선적 선박은 걸프해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혁명수비대는 또 바레인 마나마 공항 인근에 배치된 미 해군 제5함대의 호크 드론 방어 시스템과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미군 기지에 배치된 최첨단 조기 경보 레이더 2기를 각각 드론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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