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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직 증권감독위 부주석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31 15:58
수정2026.03.31 16:00

[왕젠쥔 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 (바이두=연합뉴스)]

전직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이하 증감회) 부주석이 뇌물수수 혐의로 정식 재판을 받습니다.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이 왕젠쥔 전 증감회 부주석을 뇌물수수혐의로 체포하기로 결정했고, 산둥성 웨이팡시 인민검찰원이 웨이팡시 중급인민법원에 공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왕 전 부주석이 증감회 판공청 부주임, 시장감독부 주임 등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해 타인이 이익을 취하게 도왔으며 그 대가로 거액의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타인으로부터 받은 금액이 특히 막대해 법에 따라 뇌물수수죄로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왕 전 부주석은 1997년부터 증감회에서 일하며 요직을 두루 거쳤고 선전증권거래소 서기 겸 이사장이던 2020년 선전증권거래소 벤처·정보기술(IT) 기업 중심 제2 거래소인 창업판(ChiNext)의 확대 개편을 이끈 인물입니다.



2021년부터 증감회 부주석으로 있다가 지난해 4월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조사를 받기 시작했고 같은해 11월 당에서 제명되면서 해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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