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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으로 27.2조 지원…22.9조 상환"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3.31 13:18
수정2026.03.31 13:18


예금보험공사는 오늘(31일) '2025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은 부실저축은행 정리를 위해 2011년 예금보험기금 내 설치된 계정입니다.

백서에는 특별계정의 설치 경과부터 저축은행 구조조정 현황, 자금 조성 및 지원 내역, 지원 자금을 회수 노력과 부실책임 조사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히 적었습니다.

예보는 2011년 이후 발생한 31개 부실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을 위해 특별계정을 통해 27조2천억원을 지원했으며, 회수자금, 예금보험료 수입 등의 재원으로 총 22조9천억원을 상환했습니다.

작년 말 특별계정 부채는 전년 대비 1조4천억원 줄어든 4조3천억원입니다.



예금보험료 및 회수자금 등 보유자산을 고려하면 순부채는 약 2조9천억원입니다.

작년에는 장기 미회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과 미술품 등을 매각했습니다.

또 부실 관련자가 가상자산을 통해 재산을 은닉할 경우에 대응해, 전체 가상자산 사업자 대상 재산 조사로 보유 내역을 확보하는 등 책임재산 환수 체계를 고도화했습니다.

산불·호우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분할 상환 약정채무자의 상환 일정을 유예해주는 한편, 소액채무자와 취약계층의 채무조정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예보는 "특별계정 운영 종료 시점까지 회수 역량을 집중해 특별계정 부채를 지속적으로 상환하겠다"며 "향후에도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적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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