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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추경으로 재생에너지 금융지원 등에 5천245억원 투입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3.31 13:10
수정2026.03.31 13:46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총 5천245억원의 예산이 증액된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부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 완화와 에너지 구조 전환에 필요한 예산을 추경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경안이 국회에서 정부안대로 통과되면 햇빛소득마을 사업 추진이나 태양광·풍력 발전설비 설치에 필요한 자금의 저리 조달을 돕는 '재생에너지금융지원' 예산이 약 2천205억원 늘어납니다.

가정용 베란다 태양광 발전기, 주택·일반건물·학교·전통시장 태양광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재생에너지보급지원' 사업 예산도 623억8천만원 증액됩니다.

배전망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ESS 구축 지원' 예산은 588억원 추가 투입됩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약 102억원을 투입해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 가운데 등유와 LNG를 사용하는 20만가구에 연료비 상승분을 보전하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소형 전기화물차 구매 보조금 9천대분 추가를 위한 예산 900억원,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에 히트펌프 등을 지원하는 사업 예산 약 69억원 투입도 추경에 반영됐습니다.

이밖에 도서 자가발전시설 운영 지원 예산 363억원, 발전·철강 분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실증을 위한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예산 224억원,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 사업 예산 약 23억원, 청년 그린창업 지원 예산 19억원 증액도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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