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8명 "내 삶에 만족한다"…전년대비 5.2%p↑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3.31 11:28
수정2026.03.31 13:40
지난해 국민 10명 중 8명은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국민들은 보수와 진보, 근로자와 고용주 사회갈등은 높아졌다고 생각한 반면 빈곤층과 중·상층 갈등은 낮아졌다고 봤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31일) 발표한 2025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중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은 80.8%으로 전년(75.6%)보다 5.2%p 증가했습니다.
남자(81.2%)가 여자(80.3%)보다 0.9%p 높았고 연령별로는 30대(85.2%)가 가장 높았으며 60대 이상(75.1%)이 가장 낮았습니다.
소득수준이 500~600만원 미만인 응답자의 삶의 만족도(85.5%)가 가장 높았고, 이어 600만원 이상(84.2%), 400~500만원 미만(81.3%) 순이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도 지난해 79.4%로 전년(76.3%)보다 3.1%p 증가했습니다.
‘외롭다’고 답한 비율은 16.9%로 전년(21.1%)대비 4.2%p 감소했습니다.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도 15.1%로 1년전보다 1.1%p 줄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민들이 크게 느낀 사회갈등은 보수와 진보(80.7%), 빈곤층과 중·상층(74%), 근로자와 고용주(69.1%) 순이었습니다.
보수와 진보 부문 사회갈등 인식률은 2024년 77.5%에서 지난해 80.7%로 상승했고 근로자와 고용주 부문 사회갈등 인식률 역시 같은 기간 66.4%에서 69.1%로 올랐습니다.
반면 빈곤층과 중·상층 사회갈등 인식률은 74.8%에서 74%로 떨어졌습니다.
사회갈등 인식률이란 우리 사회의 갈등 정도가 어느 정도 심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약간 심하다’와 ‘매우 심하다’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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