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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미-이란 전쟁에 시름 깊어지는 우리 경제…정부 대응카드 얼마나 남았나

SBS Biz 김경화
입력2026.03.31 09:49
수정2026.03.31 13:34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주동헌 한양대 에리카캠 경제학부 교수, 조영무 NH금융연구소 소장,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우리 경제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불안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 원료와 소재 공급까지 차질이 벌어지고 있으면서 산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자칫 1970년대 오일 쇼크급의 충격이 반복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할 때, 정부가 쓸 수 있는 대응카드가 얼마나 있을지도 고민인데요. 그럼 긴장감이 높아진 한국 경제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31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한양대 에리카캠 경제학부 주동헌 교수, NH금융연구소조영무 소장, 우리은행 박형중 이코노미스트 나오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리스크에 따른 비상 대책을 잇달아 내놓는 한편, 국민을 향해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도 했는데요. 먼저, 이 대통령의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공공부문은 차량 5부제를 비롯해서 솔선수범해야 되겠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Q.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데 이어서 우회로인 홍해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금의 국제유가, 우리 경제에 얼마나 부담스러운 상황인가요?

Q.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유가가 120에서 130달러까지 오를 경우, 차량 5부제를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민간 차량 5부제, 정책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Q. 유가만큼 달러 원 환율의 오름세도 무섭습니다. 어느새 환율 1500원대가 뉴노멀이 됐는데요. 1600원 돌파 가능성도 있을까요?

Q. 1월만 해도 올해 우리 경제가 2.1% 성장할 것으로 보던 OECD가 1.7%로 눈높이를 대폭 낮췄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올해 우리 경제가 1%대 성장에 그칠까요?

Q. 정부와 여당이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서 25조 원 규모의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민생지원금 선별 지원도 담길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경이 중동 리스크를 완화에 꼭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Q. 고유가로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환율 부담도 커졌습니다. 그러면서 해외 IB들 가운데 한은이 이르면 5월 금통위서 금리인상 시그널을 보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그런데 금리를 올릴 경우, 가계부채와 경기 둔화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은이 어떤 결정을 할까요?

Q. 우리 한은만큼 미국 연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인터뷰에서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도 상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연준이 올해 금리를 올릴까요?

Q. 소비자심리지수가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했던 2024년 12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월 기업심리지수 전망치 역시 크게 꺾였는데요. 물가 우려에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더 크게 위축되지 않을까요?

Q. 이란 전쟁 악재 속에서도 3월 1일에서 20일까지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160%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여러 악재 속에서도 그래도 믿을 건 반도체뿐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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