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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광통신·네트워크 섹터 美 대표 기업 투자 ETF 상장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3.31 09:05
수정2026.03.31 09:07

[삼성자산운용 제공=연합뉴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광통신 및 네트워크 섹터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 ETF는 전기 신호를 빛으로 전환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광학 부품 및 장비 전문 기업들을 선별해 담은 상품입니다.

AI 구동의 물리적 한계로 지목되는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합니다.

최근 인공지능(AI)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를 병목 없이 빛의 속도로 연결하는 광통신 기술이 데이터센터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구리 케이블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기 신호를 빛으로 바꿔 초고속·초저전력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광통신은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ETF는 글로벌 광전환 분야 대표 기업인 루멘텀과 코히런트를 핵심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GTC 2026’에서 이들 기업에 각각 2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광통신 인프라의 전략적 가치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또 광학 칩 설계 기업 마벨, 데이터센터 연결 장비 기업 시에나, 광섬유 인프라 기업 코닝, 광학 칩 생산 기업 타워 세미컨덕터 등 AI 네트워크 전반의 핵심 기업들에 투자합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 시대의 경쟁은 더 많은 칩을 보유하는 것에서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광통신 네트워크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의 핵심으로, 관련 수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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