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산업생산 2.5% 증가…소비 '보합', 투자 13.5% 늘어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3.31 08:00
수정2026.03.31 08:57
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2.5%로 5년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소비는 보합세를 보였고, 설비투자도 13% 넘게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지난 2월 말 발발한 중동 사태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는 118.4로 한 달 전보다 2.5%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0년 6월(2.9%) 이후 최대 증가폭입니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2월 1.2% 증가했다가 올해 1월 0.9% 감소한 뒤 다시 증가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5.4% 늘어, 마찬가지로 2020년 6월(6.6%)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28.2%)와 비금속광물(15.3%) 등이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서비스 소비)은 0.5% 증가했고,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설비투자지수는 13.5%, 건설업체 국내 시공 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불변)은 19.5% 올랐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한 달 전보다 0.8p 상승했고,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6p 올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주말에 잠실 6만명 모인다…"차 끌고 오지 마세요"
- 2."은행 입사 못한 게 恨"…무려 11억 받고 짐 쌌다
- 3.구글이 던진 폭탄에 삼전닉스 '와르르'…'터보퀀트'가 뭐길래
- 4.이번에도 또 다이소?…5천원짜리 대박난 제품 보니
- 5.휘발유·경유 210원씩 오른다 …오늘 넣어도 늦지 않았다?
- 6."집 차 다 팔아도 빚 못 갚는다"…빚더미 청년 수두룩
- 7.'쏘렌토 자리 흔들릴까'…韓 상륙한 5천만원대 '이 차'
- 8.갑자기 퇴사, 국민연금 어떡하죠…'이 방법이 있네'
- 9.삼성전자, 현대차 증거금 제동…33조 빚투에 경고등
- 10."강남은 어차피 못 사"…그래서 사람들 몰린다는 서울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