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인에도…리조트냐 난리난 女 교도소 조감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31 07:42
수정2026.03.31 09:57
[신축 예정인 교도소라고 온라인상 화제가 된 조감도. 법무부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신축 교도소 조감도를 둘러싼 논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해당 도면을 “채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교정시설 수용 인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화성여자교도소, 경기북부구치소, 남원교도소 등 3개 시설을 신설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화성여자교도소 조감도로 알려진 이미지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해당 조감도는 리조트나 대학 캠퍼스를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교도소가 지나치게 호화롭다”, “세금 낭비 아니냐”는 등의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주민 반발을 줄이기 위해 외관을 개선한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나오면서 찬반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법무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온라인에 확산된 조감도는 실제로 건설될 화성여자교도소의 설계안이 아니다”라며 “해당 도면은 약 6~7년 전 입찰 과정에서 한 건축사사무소가 제작한 것으로, 최종적으로 채택되지 않은 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조감도는 해당 건축사사무소 홈페이지에서도 삭제된 상태입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실제로 최종 채택된 설계안은 최근 준공된 원주·속초·대구 교도소와 유사한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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