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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美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독점 계약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3.30 16:47
수정2026.03.30 17:53


삼천당제약은 미국에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리벨서스·위고비 오럴 제네릭)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삼천당제약은 미국 파트너사와의 독점 계약으로 마일스톤 약 1억달러(약 1천509억원)를 확보했고, 제품 첫 판매일로부터 10년 동안 파트너사 제품 판매 수익의 90%를 수령합니다.

이번 계약은 '스낵 프리'(SNAC-Free) 기술이 견인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위고비 개발사 노보 노디스크는 흡수 촉진제인 스낵 관련 제형 특허를 2039년까지 등록했는데, 삼천당제약은 독자 플랫폼 'S-PASS'를 활용해 스낵 없이도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대체 물질을 개발해 특허 방어를 피했다는 설명입니다.

삼천당제약은 "연내 결과 확인이 예정된 경구용 인슐린 글로벌 임상 등 S-PASS 플랫폼 기반의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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