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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에너지 위기 극복에 국민 참여해야…공공, 모든 절감 조치”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3.30 16:34
수정2026.03.30 16:45

[이재명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고 귀국한 강훈식 비서실장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사 활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에너지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적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특히 "에너지 확보 노력만큼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사용이고, 공공부문이 우선적으로 강도 높은 절약을 실천해야 한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에 승용차 5부제, 조명 소등, 냉난방 기준 강화 등 가능한 모든 절감 조치를 전면 시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민들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절약 실천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산업계에는 제조공정 효율화와 전력수요 분산, 출퇴근 시간 분산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학교 주변 무인점포에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이 방치되는 등 기본적인 관리조차 미흡한 사례가 확인됐다며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는 단 한 치의 소홀함이나 예외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관계 부처가 지방정부와 협력해 무인점포 현황을 파악하고 소비기한 준수 여부와 위생 상태에 대한 집중·상시 점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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