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에너지 문제에 잠 못 잘 정도…재생에너지 신속 전환"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3.30 15:30
수정2026.03.30 15:34
[제주 타운홀미팅 찾은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로 난리가 났는데, 저도 잠이 안 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0일) 제주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지금 당장의 문제도 그렇지만, 앞으로 미래는 더 상황이 불안정해지는 것 같다"며 "미래는 생각하는 것보다 상황이 좋지 않다. 에너지 문제는 결국 한 번쯤은 겪어야 할 문제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전체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며 "화석에너지에 의존하면 미래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에너지가) 자체 생산되는 것도 아닌데, 수입조차 저 모양이 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하고, 가장 빨리 현실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 제주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학력고사 시험 문제가 어려우면 다 어렵고, 쉬우면 다 쉽다. 결국 평소에 얼마나 준비했냐로 결판이 난다"며 "상황이 객관적으로 어려워지느냐, 아니냐 하는 운명은 (모두에게) 같다. 거기에 슬퍼하거나 기뻐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거기에 우리가 얼마나 대비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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