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경남 초등학교서 의료 봉사…세브란스병원 협업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30 15:23
수정2026.03.30 15:27
[2026년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사진=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이 지난 28일 경남 남해 이동초등학교에서 2026년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오늘(30) NH농협생명은 이번 의료 봉사에 이은형 동남해농협 조합장, 조근수 NH농협생명 부사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함께했습니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습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7명, 약사·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고,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 조치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농협생명은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자 지난 2022년 세브란스병원과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8회 걸쳐 약 2천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올해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총 2차례 진행됐으며, 약 6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았습니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하게 진행된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지난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를 최초 시작한 이래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돼 왔습니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4회 실시된 이 활동을 통해 약 6만 3천여 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됐던 순회 진료활동은 2022년 연세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재개됐습니다.
조근수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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