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의장 케빈 워시 후보자 인준 청문회 이르면 4월 셋째주 개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30 15:14
수정2026.03.30 15:22
미 상원 은행위원회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이르면 다음 달 셋째 주(13~17일) 열 계획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 의회 전문 매체 펀치볼뉴스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내용을 29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으로 지명한 워시 후보 상원 인준에 난항을 겪는데, 은행위 소속 공화당의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지난 10일 워시 지명자와 면담한 뒤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가 완료될 때까지 은행위에서 인준을 진전시키는 데 반대표를 던지겠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지난 19일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진행 중인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답한 뒤 "워시는 의회를 방문해 상원의원들을 만나고 있고, 면담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청문회는 열릴 것이다. 지연되는 것은 표결"이라고 덧붙였다.
연준 의장 인준은 상원 은행위와 상원 전체회의 표결을 거쳐야 하는데, 전체 24명으로 구성된 은행위는 현재 공화당 13명, 민주당 11명 구도로, 공화당 의원 일부가 반대하면 인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기 쉽지 않습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의장직 임기가 만료되는 5월 15일까지 후임자가 인선되지 않으면 한시적으로 의장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 과다 지출' 의혹과 관련한 법무부 "수사가 투명하고 확실하게 마무리될 때까지 이사회에서 물러날 의사가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의 연준 이사직 임기는 2028년 1월말 까지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주말에 잠실 6만명 모인다…"차 끌고 오지 마세요"
- 2."은행 입사 못한 게 恨"…무려 11억 받고 짐 쌌다
- 3.구글이 던진 폭탄에 삼전닉스 '와르르'…'터보퀀트'가 뭐길래
- 4.이번에도 또 다이소?…5천원짜리 대박난 제품 보니
- 5.휘발유·경유 210원씩 오른다 …오늘 넣어도 늦지 않았다?
- 6."집 차 다 팔아도 빚 못 갚는다"…빚더미 청년 수두룩
- 7.'쏘렌토 자리 흔들릴까'…韓 상륙한 5천만원대 '이 차'
- 8.갑자기 퇴사, 국민연금 어떡하죠…'이 방법이 있네'
- 9.삼성전자, 현대차 증거금 제동…33조 빚투에 경고등
- 10."강남은 어차피 못 사"…그래서 사람들 몰린다는 서울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