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국평 25억…치솟는 분양가에 누가 큰 집 삽니까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3.30 11:25
수정2026.03.30 11:45
[앵커]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청약 시장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노량진마저 국민 평형이 25억 원대로 책정되면서, 이제는 큰 집보다 '현실적으로 살 수 있는 집'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이한나 기자, 노량진 뉴타운 분양가가 상당히 높게 나왔다고요?
[기자]
노량진6구역 재개발 단지인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의 전용 84㎡ 분양가가 최고 약 25억 800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전용 59㎡ 역시 21억 원 안팎으로, 비강남권임에도 20억 원을 훌쩍 넘는 수준입니다.
이 단지는 총 1499 가구 규모로 다음 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노량진 뉴타운 내에서도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구역으로, 이번 청약 결과가 향후 다른 구역 분양가의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이렇게 분양가가 올라가다 보니, 청약 시장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고요?
[기자]
올해 서울 청약 경쟁률을 보면 전용 85㎡ 이하 이른바 '국민 평형'은 36.8대 1을 기록했고, 85㎡를 넘는 대형 평형은 6.9대 1에 그쳤습니다.
과거에는 대형을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했지만, 2023년을 기점으로 완전히 뒤집혔는데요.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로 자금 부담이 커진 데다, 집값 하락을 겪으며 투자 수요가 빠진 영향입니다.
여기에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5천만 원을 넘어서고, 15억 원과 25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대출 한도가 각각 4억 원, 2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대형 평형은 사실상 현금 없이는 접근이 어려운 구조가 됐습니다.
반면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상대적으로 자금 계획이 가능하고, 1~2인 가구 증가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청약 쏠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청약 시장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노량진마저 국민 평형이 25억 원대로 책정되면서, 이제는 큰 집보다 '현실적으로 살 수 있는 집'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이한나 기자, 노량진 뉴타운 분양가가 상당히 높게 나왔다고요?
[기자]
노량진6구역 재개발 단지인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의 전용 84㎡ 분양가가 최고 약 25억 800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전용 59㎡ 역시 21억 원 안팎으로, 비강남권임에도 20억 원을 훌쩍 넘는 수준입니다.
이 단지는 총 1499 가구 규모로 다음 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노량진 뉴타운 내에서도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구역으로, 이번 청약 결과가 향후 다른 구역 분양가의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이렇게 분양가가 올라가다 보니, 청약 시장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고요?
[기자]
올해 서울 청약 경쟁률을 보면 전용 85㎡ 이하 이른바 '국민 평형'은 36.8대 1을 기록했고, 85㎡를 넘는 대형 평형은 6.9대 1에 그쳤습니다.
과거에는 대형을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했지만, 2023년을 기점으로 완전히 뒤집혔는데요.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로 자금 부담이 커진 데다, 집값 하락을 겪으며 투자 수요가 빠진 영향입니다.
여기에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5천만 원을 넘어서고, 15억 원과 25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대출 한도가 각각 4억 원, 2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대형 평형은 사실상 현금 없이는 접근이 어려운 구조가 됐습니다.
반면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상대적으로 자금 계획이 가능하고, 1~2인 가구 증가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청약 쏠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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