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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쟁 추경, 내일 국회 제출…내달 10일 본회의서 처리"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3.30 11:03
수정2026.03.30 11:06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중동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제출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빠른 심사를 거쳐 다음달 10일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서울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내일(31일) 전쟁 추경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민주당은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심사에 착수해 4월10일 개최되는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 처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국민의힘도 이번 전쟁 추경만큼은 우리 기업과 국민을 봐서라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내일 25조원 규모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다"며 "나프타 수입선 다변화와 수입 차액 지원 예산을 반드시 포함해 산업의 동맥경화를 뚫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추경을 두고 선거용 현금 살포라고 한다"며 "한 손으로 추경을 대정부질문 뒤로 미루자며 막고, 다른 한 손으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은 IMF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12·3 내란까지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극복해 온 저력이 있다"며 "그때마다 위기를 이용해 발목을 잡는 정당이 있고, 위기를 뚫고 국민의 곁에 선 정당이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위기 앞에 국민을 버린 정당, 민생을 인질로 잡은 정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중동 위기도 국민과 함께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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