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 3월 분배금 증액
[삼성자산운용 제공=연합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변동성확대시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의 3월 분배금을 증액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상장한 이 ETF는 변동성 관리 기반의 조건부 커버드콜 상품으로, 3월 분배금은 2월보다 10원 증가한 138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중동 분쟁 격화로 최근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된 상황에서 변동성을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대표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거둔 점이 분배금 증액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을 그대로 추종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장세에서만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인 시장 상황에서는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지 않고 S&P500 지수를 100% 추종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특정 조건에서만 데일리 콜옵션 매도를 진행합니다.
변동성 확대 여부는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VIX가 직전 20일 평균을 상회하고, 동시에 VIX 선물 시장에서 단기 변동성이 장기보다 높은 상태가 나타날 경우 콜옵션 매도 전략을 실행합니다.
최근 이란 전쟁 영향으로 시장의 공포 심리가 확산되며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이 ETF는 최근 3개월 기준 미국 S&P500TR(총수익지수) 대비 1.16%포인트 초과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국제 정세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관련 대형 기술주 악재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에서 커버드콜 전략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며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미국 대표지수에 장기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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