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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USA·휴이노, 美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 협력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3.30 10:06
수정2026.03.30 11:21

[유한USA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윤태원 유한USA 대표, 길영준 휴이노 대표. (자료=유한양행)]

유한양행 미국법인 유한USA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휴이노의 AI 기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제품군 메모패치M·메모큐·메모케어와 임상 예측 솔루션 '바이탈 피카소'의 미국 시장 진입·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뤄졌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판매 채널 구축, 현지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수립, 인허가 및 규제 대응, 물류 및 운영 지원,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할 방침입니다.

메모패치 M은 최대 8일간 연속 측정이 가능한 초경량 웨어러블 심전계입니다. 제세동 치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국제 의료기기 안전 규격(IEC 60601-1)상 가장 엄격한 등급인 'Type CF Defib-proof'를 충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도 획득한 바 있습니다.

메모패치 M을 포함하는 메모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지원하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입니다. 별도의 통신망 공사 없이 기존 병원 인프라에 즉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메모케어는 길게는 14일까지 수집된 심전도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으로, 병원 내 단기 모니터링을 넘어 재택이나 병동 외 환경까지 확장된 정밀 진단이 가능합니다.

휴이노의 자회사 휴이노에임이 자체 개발한 바이탈 피카소는 일반 병동 환자의 활력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저혈압, 저산소증, 심정지 등 주요 임상 악화를 사전에 예측하는 솔루션입니다. 바이탈 피카소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습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양사 협약을 통한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심전도 모니터링 및 임상 예측 솔루션 분야에서 메모패치 M, 메모큐 등이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돕고 중환자실 및 일반 병동의 환자 관리에 효율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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