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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회장, 두달 만에 또 갔다…올리브영 현장경영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3.30 09:40
수정2026.03.30 11:14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두달 만에 올리브영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글로벌 사업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장남인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와 함께 서울 명동에 있는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해당 매장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아 글로벌 전략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올리브영은 오는 5월쯤 미국에 올리브영 1호점을 열며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색조 화장품과 건강식품, 스킨케어 등 주요 매장을 둘러보고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동선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CJ그룹은 설명했습니다. 

마스크팩 진열 매대를 세 배 이상 확대한 특화 공간 마스크 라이브러리를 보며 "미국 시장에서도 이처럼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는 한편 자외선 차단 제품 진열 공간에서는 "달바 등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계산대 운영, 온라인몰 연계 서비스 등 고객 편의 요소도 살폈습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접속할 수 있는 역직구몰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동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에 대해서는 "미국 현지 매장에도 이 같은 혁신 DNA가 적용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 1월 말, 새해 첫 현장경영 행보로 올리브영의 새로운 웰니스 플랫폼 사업 1호점인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을 찾았습니다.

당시 이 회장은 매장 구성과 동선, 서비스 콘텐츠 등을 직접 살피며 "매장 구성과 타깃 설정이 명확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호평했습니다. 올리브베러 매장 방문 이후에는 올리브영 사옥으로 이동해 주요 경영진과 회의를 주재하며 각별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올리브영은 K뷰티 인기와 함께 CJ그룹 내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계열사로 뷰티 전문 매장을 넘어 올리브베러를 통해 건강·생활용품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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