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수은, 석유공사 지원 긴급 협의…자금 수혈 검토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3.29 13:43
수정2026.03.29 13:48
[서울의 한 주유소 (사진=연합뉴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상황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한국석유공사를 금융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한은·수은·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7일 긴급 기관장 간담회를 하고 오는 30일부터 산은과 수은이 실무협의를 개시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석유확보용 유동성 지원, 해외채권 상환용 자금, 석유 수입금융, 환 헤지를 위한 파생거래, 운영자금용 한도대출 등 전방위적 지원 방안이 검토 대상에 올랐습니다.
금융지원이 결정되면 석유공사가 석유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자금이 확보되고, 조달금리 인하로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산은은 내다봤습니다.
산은은 "이란 전쟁발 에너지 수급 불안과 채권금리·환율 상승 등 에너지·금융 복합위기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져,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들이 협업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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