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티메프 사태 두 번째 재판행…추가 피해 포착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3.29 11:31
수정2026.03.29 11:38
[법정 향하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큐텐 구영배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 8명을 8억 원대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29일 구 대표와 류광진 전 티몬 대표, 류화현 전 위메프 대표 등 임직원 8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2024년 12월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구 대표와 류광진·류화현 전 대표 등 10명을 1조85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후 피해자들이 접수한 고소 사건들을 수사한 결과 8억4000만 원의 피해 금액을 추가로 포착해 이들 경영진을 추가 기소했다고밝혔습니다.
구 대표 등은 티몬·위메프가 셀러(판매자)들에게 우선 지급해야 할 정산대금을 일시 보관하는 점을 악용해 정산용 보유 자금을 개인금고처럼 큐텐 등으로 유출함으로써 정산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다만 검찰은 고소·고발이 접수된 내부 임직원 및 외부업체 관계자 등 13명은 소속과 지위, 역할 등을 고려할 때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민생을 침해하는 다중피해범죄에 엄정 대응해 건전한 경제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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