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쫓아 뛰는 환율 '위태'…장중 1,510원 또 넘었다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3.27 17:41
수정2026.03.27 18:02
[앵커]
금융시장도 그렇지만 외환시장은 더 걱정이 큽니다.
달러-원 환율은 사흘째 오르면서 1,500원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정부의 환율 안정 대책도 백약이 무효한 모습입니다.
이민후 기자, 환율이 오늘(27일)도 올랐죠?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어제(26일)보다 1원 90전 오른 1508원 9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장 초반 소폭 오른 직후 1,512원 40전까지 치솟았지만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26일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유예를 연장한다고 밝혔지만 미국이 중동에 추가 파병을 보낸다는 소식에 시장이 반응한 걸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외국인이 코스피를 4조 원 가까이 매도한 것도 상승폭을 키운 걸로 분석됩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어제보다 소폭 오른 99.7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의 환율 안정 대책도 효과가 별로 없어 보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어제(26일) 총 5조 원 규모의 국채 긴급 바이백에 나섰지만 채권시장과 외환시장 모두에서 아직 뚜렷한 안정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서학개미를 국내 증시로 유도해 외환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RIA 역시 반응이 미적지근한 상태입니다.
당장 여당은 오는 31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세제 혜택의 근거가 되는 '환율안정 3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한 환헤지 확대 방안 등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향후 시장의 최대 변수로는 다음 달 예정된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에 따른 해외 자금 유입 규모가 꼽힙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금융시장도 그렇지만 외환시장은 더 걱정이 큽니다.
달러-원 환율은 사흘째 오르면서 1,500원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정부의 환율 안정 대책도 백약이 무효한 모습입니다.
이민후 기자, 환율이 오늘(27일)도 올랐죠?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어제(26일)보다 1원 90전 오른 1508원 9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장 초반 소폭 오른 직후 1,512원 40전까지 치솟았지만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26일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유예를 연장한다고 밝혔지만 미국이 중동에 추가 파병을 보낸다는 소식에 시장이 반응한 걸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외국인이 코스피를 4조 원 가까이 매도한 것도 상승폭을 키운 걸로 분석됩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어제보다 소폭 오른 99.7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의 환율 안정 대책도 효과가 별로 없어 보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어제(26일) 총 5조 원 규모의 국채 긴급 바이백에 나섰지만 채권시장과 외환시장 모두에서 아직 뚜렷한 안정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서학개미를 국내 증시로 유도해 외환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RIA 역시 반응이 미적지근한 상태입니다.
당장 여당은 오는 31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세제 혜택의 근거가 되는 '환율안정 3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한 환헤지 확대 방안 등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향후 시장의 최대 변수로는 다음 달 예정된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에 따른 해외 자금 유입 규모가 꼽힙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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