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경영진 개편…한상규·박상근 각자대표 체제로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3.27 17:31
수정2026.03.27 17:34
[신라젠이 한상규 부사장(왼쪽)과 박상근 전무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자료: 신라젠)]
신라젠이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진을 재편하고 연구개발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신라젠은 오늘(27일) 제20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한상규 부사장과 박상근 전무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한상규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런던 비즈니스스쿨에서 재무관리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삼성그룹과 컨설팅 회사를 거쳐 나이키 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CFO를 역임습니다. 지난 2025년 1월 신라젠 전략기획부문장으로 합류하여 우성제약 인수를 주도한 바 있습니다.
신임 박상근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경영대학원(MBA)에서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J&J) 계열 한국얀센에서 사업개발부서장과 동 계열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한국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지난 2021년 9월 신라젠 R&D부문장으로 합류해 그간 회사의 연구개발을 총괄했습니다.
신라젠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을 두루 거친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각자대표로 합류함으로써 신약개발 성공과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이라는 두 목표를 완수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존 김재경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습니다. 고문으로 남아 회사의 연구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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