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결제망 운영시간, 2시간30분 연장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27 17:06
수정2026.03.29 12:00
한국은행이 내일(30일) 한은금융망의 운영시간을 2시간 30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내일(30일)부터 한국은행금융결제망의 운영시간을 기존 9시~17시30분에서 9시~20시로 2시간 30분 연장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8월부터 한은금융망 연장을 추진해, 참가기관들과 함께 관련 IT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왔습니다.
한은은 "이번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주요국 거액결제시스템과의 중첩 운영시간대가 확대되어 국가간 지급의 효율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결제시스템 접근성이 제고되면서, 국내 외환시장 및 채권시장의 글로벌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CLS 외환결제를 통해 확보한 원화 자금으로 당일중 채권 결제를 보다 원활히 처리할 수 있게 돼, 내달 1일로 예정된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결제 인프라 측면에서 지원하게 됩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유일의 거액결제시스템인 한은금융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국내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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