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는 전략적 동반자"…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DAY' 개최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3.27 16:26
수정2026.03.27 17:30
2012년부터 시작한 상생협력 DAY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부문별로 행사를 열기로 했고, DS부문 상생협력 DAY 행사는 4월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The UniverSE'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우수 협력회사 포상,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 간 화합의 장, AI 트렌드 특강 등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덕전자 대표 김영재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장을 포함해 90여개 DX부문 협력회사 대표와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등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영재 협성회장은 "AI 혁명의 시대에 변화만이 살 길이며 원팀(One Team) 파트너십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면서 "정성껏 다져온 상생 경영의 결실이 2·3차 협력회사로 이어지도록 힘쓰자"고 말했습니다.
노태문 사장도 "협력회사와 함께 혁신하고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AI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공동 설계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도약해 한계 없는 혁신으로 위대한 성과를 이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마트 팩토리 전환으로 AI 전환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전자기기 연결 인터페이스 솔루션 회사 '에스제이아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4개 협력사가 혁신 부문 최우수·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에스제이아이는 AI로 사용자의 조리환경을 분석하고 인덕션의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주파수 패턴 기반의 'AI 끓음 감지 센서'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인피니트 AI 인덕션' 양산에 기여한 평가를 받습니다.
이외에도 환경·사회·공정거래·상생협력 등 ESG 특별상을 6개사가 수상했습니다.
협력회사 자금·인력·기술 지원 계속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기술·인력'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데 이어, 2010년엔 상생펀드를 조성했고, 2024년 11월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1조 원 규모의 'ESG 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사업장 환경 안전 개선과 에너지 사용 저감 등 ESG 투자에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2009년부터 열고 있는 우수기술 설명회에 더해 2013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조성한 500억 원의 자금으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도 참여 중입니다. 2015년부터는 보유 특허를 개방하고 있는데, 작년까지 2천500여 건의 특허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했습니다.
협력회사의 인력 채용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고, 2013년에는 상생협력 아카데미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해 10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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