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비과세 배당 첫 시행…주주환원 확대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3.27 15:59
수정2026.03.27 16:00
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비과세 배당을 처음으로 시행합니다.
27일 더블유게임즈는 전날(26일)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1,200원, 총 231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배당금은 오는 2026년 4월 지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배당부터는 ‘비과세 배당’이 처음 적용됩니다. 비과세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재원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주가 납입한 자본을 돌려받는 것으로 간주돼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동일한 배당 규모라도 주주들이 실제로 받는 금액은 늘어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앞서 더블유게임즈는 2025년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약 2,000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을 승인받았으며, 이번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해당 재원이 처음 활용됩니다.
회사는 2024년 4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에 따라 연결 기준 EBITDA와 연동한 배당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한 해 동안 현금배당 238억 원을 포함해 총 763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하며 계획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자본준비금 감소 절차 완료로 이번 배당부터 주주들이 실질적인 비과세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예측 가능하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7,199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소셜카지노, 아이게이밍, 캐주얼 게임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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