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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7조 폭풍 매수…코스피 반등 눈앞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27 14:51
수정2026.03.27 15:06

[앵커]

중동 전쟁과 구글의 터보퀀트 영향에 코스피가 장 초반 크게 흔들렸지만 개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휴전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은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 증시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현재시간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26일)보다 0.35% 내린 5439.8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4% 넘게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5200선까지 후퇴했지만 개인들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했는데요.

기관이 5천억 원, 개인이 2조 7천억 원 넘게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조 6천억 원 넘게 팔아치웠습니다.

구글의 AI 압축기술인 터보퀀트 발표에 오전 장중 3%대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0.06% 상승 전환했고, SK하이닉스는 1.18% 하락 중인데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가 200억 원 규모의 자사 주식 매입 소식에 호텔신라 주가는 13% 넘게 뛰었습니다.

2조 4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단행을 발표했던 한화솔루션은 어제에 이어 오늘(27일)도 3%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아라미드 섬유 핵심 원료의 국내 생산에 나선 애경케미칼의 주가는 17% 넘게 상승세입니다.

[앵커]

환율 흐름도 전해주시죠.

[기자]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30전 오른 1,507원 30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지상군 투입 카드를 구체화한 데 더해 이란이 1천만 명의 병력을 결집시키며 맞불을 놓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아시아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일본 닛케이지수는 0.22% 내린 5만 3400선에서 움직이고 있고, 대만 자취엔 지수는 0.68% 내렸습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0.79%, 0.83% 올라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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