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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소주 등 친환경 패키지 확대…"ESG 경영 속도"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3.27 14:41
수정2026.03.27 14:42


롯데칠성음료가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아이시스’ 500ml, ‘새로’ 640ml 페트병 3종을 출시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재생원료 100%를 사용해 만든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하며 친환경 패키지 기술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올해는 적용 범위를 넓혀 음료에 이어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 Mechanical Recycled PET)로 만든 재생 플라스틱 100%를 적용함으로써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페트병 3종 용기는 폐플라스틱을 수거, 선별, 세척, 중합 과정을 통해 제품으로 재성형하는 기술이 적용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롯데칠성음료는 연간 약 4,200톤의(2025년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아이시스 500ml, 새로 640ml 판매량 합산기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아이시스 500ml, 새로 640ml 페트 제품은 라벨에 재생 원료 100% 적용을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100% RECYCLED BOTTLE’이라고 표기돼 다음 달 중 순차적으로 생산 및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가 사용된 PET 수축 라벨을 국내 최초로 ‘트레비’ 300ml, 500ml 제품에 적용해 3월 말 출시합니다. 해당 수축 라벨은 지난해 ‘마이크로웍스 주식회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환경 친화적이면서 기존 라벨과 비교해 수축성, 인쇄성 등 주요 성질 차이가 없으며,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라벨을 상용화하기 위해 수개월간 제품별 테스트를 거치며 국내 최초로 출시하게 됐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가 사용된 PET 수축 라벨을 자사 제품에 도입함으로써 연간 약 16톤의(2025년 트레비 300ml, 500ml 판매량 기준) 플라스틱 사용량을 추가로 줄이며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며 ESG 경영 실천에 힘쓴다는 전략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재생원료를 사용한 MR-PET 확대 적용은 친환경 패키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적용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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