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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상군 사령관 "지상전 준비됐다. 적과 대면 각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27 14:12
수정2026.03.27 14:17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중인 이스라엘 제162사단 병력 (이스라엘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이란 정규군(아르테시) 육군 사령관이 개전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등장해 지상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이란 현지 언론들은 알리 자한샤히 육군 사령관이 국경 부대를 시찰하면서 장병을 격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리 자한샤히 육군 사령관은 이날 국경을 방문해 "지상전은 적에게 더 위험할 것이며 회복하지 못할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국경에서 적들의 모든 동태는 매 순간 정확히 감시되고 있고 우리군은 어느 시나리오에도 준비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의 지상전 개시 가능성이 커지자 이란 측에서도 지상 전력의 준비 태세를 부각하기 위해 이같은 보도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개시된 이후 이란 육군 사령관이 언론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한샤히 사령관은 "육군은 이란 국경의 모든 곳에서 적과 대면할 각오가 됐다"며 "적들을 지상에서 함정에 몰아넣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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