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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퀀트' 쇼크에 종전 회의론까지…코스피 장중 5300선 붕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27 11:26
수정2026.03.27 11:37

[앵커] 

코스피가 장 초반 3%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후 조금씩 낙폭을 만회하곤 있지만 하락권을 벗어나진 못하는 모습인데, 이번에는 간밤 미국발 충격이 국내 증시를 강타하는 형국으로 주가가 요동쳤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 현재는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5300으로 하락 개장한 후 5220선까지 빠졌다 장중 5300선을 회복했지만 현재는 5290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코스닥도 1119로 문을 연 뒤 2%가량 떨어졌다 현재는 1120선에서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개인이 2조 원 이상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1천억 원과 760억 원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 이상 하락해 17만 원대로 내려왔고, SK하이닉스도 4% 넘게 급락해 90만 원을 내줬습니다. 

한화솔루션은 2조 4천억 원 유상증자 발표에 이틀 연속 급락했지만, 아라미드 섬유원료 TPC공장을 국내 최초 준공한 애경케미칼은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천당제약은 3% 넘게 급락하고 있고, 알테오젠은 소폭 올랐습니다. 

종전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어제(26일)보다 1.6원 오른 1508.6원에 개장한 이후 1510원 위로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앵커] 

앞서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급락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 발언으로 종전 기대감은 줄고, 구글 터보퀀트 기술에 대한 불안감은 커졌기 때문입니다. 

다우지수는 1%, S&P 500지수는 1.7% 하락했는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떨어져 낙폭이 커졌습니다. 

구글 터보퀀트 공개로 메모리 수요 감소 전망에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반도체주는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SNS 중독소송에서 90억 원 배상 판결로 패소한 메타는 광고 노출도 하락 예상에 8% 가까이 폭락했고 알파벳도 3% 떨어졌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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