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호위함, 美서 토마호크 발사 개조 완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27 10:11
수정2026.03.27 10:17
[일본 이지스 호위함 '조카이'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에 정박해 있다. 이 호위함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발사를 위한 개조 작업을 마쳤다. (샌디에이고 교도=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해상자위대 이지스 호위함 '조카이'을 미국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하는 작업이 완료됐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과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응해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호위함 개조도 반격 능력 확보를 위해 추진돼 왔습니다.
해상자위대 수상함대 고가 요시히코 사령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미 해군 기지에서 현지시간 26일 열린 호위함 개조 완료 기념식에서 조카이가 토마호크 발사 능력을 갖춤으로써 반격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8월 이전에 토마호크 시험 발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카이는 샌디에이고 인근 해역에서 실탄을 사용해 시험 발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일본 호위함이 토마호크를 발사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호위함에 장착될 토마호크는 사거리가 약 1천600㎞로 알려졌습니다. 함정이 규슈 해역에서 활동할 경우 중국 내륙 지방도 사거리 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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