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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한화솔루션, 2.4조 유증 추진…재무 개선·미래 투자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3.27 07:09
수정2026.03.27 07:54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26일) 저녁 울고 울었던 특징주부터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한화솔루션입니다.

한화솔루션이 무려 2조 4,000억 원 규모의 대형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승부수인데요.


 
전체 조달 금액 중 1조 5,000억 원을 빚을 갚는 데 써서 부채비율을 150% 미만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입니다. 

남은 9,000억 원은 태양광 시장의 '게임 체인저'라고 불리는 신기술 등 차세대 생산 라인 구축에 집중 투자될 예정입니다. 

'재무 안정'과 '미래 투자'라는 두 가지 과제를 풀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지만, 주가는 18%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두번째는, 급등한 종목 셀바스 AI입니다.

셀바스AI가 코스닥150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27일, 오늘부터 반영되는데요. 코스닥150 지수는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지수로, 기관 및 패시브 투자 자금의 주요 투자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이번 편입으로 셀바스AI는 시장 내 대표 AI 기업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르고 내린 특징주들 정리해봤고요.

어제 국내 증시는 구글의 신기술 '터보퀀트' 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하락 마감했는데요.

어제 애프터마켓도, 메인마켓보다도 더 미끄러지면서 낙폭을 키우는 모양이었습니다.

터보퀀트, 구글이 메모리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AI 모델인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메모리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니까 대형 반도체 주가 주저 앉았습니다.

삼성전자는 4.66% 하락, SK하이닉스도 6%대 급락했는데, 특히 SK하이닉스는 앞서 미국 상장을 위한 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하기로 한 결정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급락하면서 SK스퀘어 주가도 7% 넘게 하락했고,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도 각각 2.59%, 3%대 하락했습니다.

격변의 코스닥으로 넘어가보시죠.

코스닥 '대장주', 삼천당제약 2.96% 상승, 알테오젠도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습니다.

반면 에코프로는 4.23%, 에코프로비엠은 2.86% 하락하면서 마무리됐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0%대 급락하면서 주당 60만원 아래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중동 리스크가 좀 줄어드는가 싶더니, 이번엔 터보퀀트 쇼크, 여전히 변동성이 큰 가운데 주말을 앞둔 오늘장 출발 분위기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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