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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수출 대기업 만나 "일관되게 환 리스크 관리해달라"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3.26 18:12
수정2026.03.26 18:13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출기업 간담회' 를 주재하며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과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정경제부)]

정부가 수출 대기업에 일관된 환 리스크 관리 등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허장 2차관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기아차,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주요 수출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외환시장 거래 현황을 점검하고 외환수급 개선 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차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유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원화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요 수출기업이 국가 경제와 외환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또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세제 지원 방안을 담은 세법 개정안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해외 자금의 국내 유입과 국내 투자 활성화라는 정책 취지를 달성할 수 있게 하는 기업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참석 기업은 해외 자회사가 국내 본사에 지급하는 배당금에 올해 한시적으로 익금 불산입률이 100%로 확대되는 만큼 이에 따른 법인세 절감 효과를 활용해 배당금 국내 유입 규모와 시기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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