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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비누 50분만에 집앞에…퀵커머스 불붙는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3.26 17:34
수정2026.03.26 18:22

[앵커] 

밤에 주문한 물건이 아침에 일어나면 집 앞에 와있는 시대지만 이제는 이것도 빠른 게 아닙니다. 



식품뿐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까지 1시간 내 배송하는 퀵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고객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직원이 장바구니를 들고 온도별로 분류된 물류실을 바삐 돌아다닙니다. 



우유와 과일, 즉석밥과 비누 등을 꼼꼼히 포장한 뒤 배달 라이더에게 전달하고 고객 집 앞에 도착하기까지 50분이 채 안 걸렸습니다. 

[박형건 / 컬리나우 도곡·서초 지점장 : 온도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고 냉동은 -20도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전에 간식 수요와 장보기 상품들 수요가 높은 편입니다.] 

컬리가 새벽배송을 넘어 1시간 내 배달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꽃과 문구류, 의류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기반인 대형마트와 편의점들도 매장을 물류기지 삼아 퀵커머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 (대형마트, 편의점들은) 매장 면적을 상당히 갖고 있기 때문에 물류센터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배민 B마트가) 4년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했다는 면에서 퀵커머스 미래 성장 가능성에 업계가 확신을 갖고서 많은 업체들이 지금 뛰어들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국내 퀵커머스 시장은 2030년 6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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