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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담합조사 속 페인트값도 '일제 인상'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3.26 15:44
수정2026.03.26 17:10

석유를 주요 원료로 쓰는 페인트 업체들이 가격을 줄줄이 높이고 있습니다.

업계 1위인 KCC가 다음 달부터 제품 가격을 최대 40% 인상하기로 했고요.

여기에 2위 노루페인트와 3위 삼화페인트도 일제히 40% 수준을 넘나드는 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이 연달아 국내 정유사들에 대해 담합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상황에서 페인트 업계가 연달아 원가 인상을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백기를 든 양상입니다.

가격이 올라가는 거야 원재료 상승이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것이겠습니다만, 가격 인상폭과 인상 시점, 그리고 추후 유가 안정 이후 인상분을 되돌리는지 등을 놓고는 정부의 눈총을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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