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대표 연임에 태광 갈등 '재점화'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3.26 15:44
수정2026.03.26 17:10
롯데그룹과 태광그룹 사이 2006년부터 이어졌던 해묵은 갈등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옛 우리홈쇼핑, 현 롯데홈쇼핑 이야깁니다.
비상장사인 롯데홈쇼핑이 김재겸 대표이사의 재선임과 감사위원 선임 안건을 이사회를 열고 의결하자 태광그룹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에서 특정 브랜드를 무리하게 밀어주고 롯데 물류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배송 일감을 몰아주는 통에, 지분 45%를 보유한 2대 주주 태광그룹의 지분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롯데홈쇼핑은 이에 대해 "태광산업이 하나의 문제가 해소되면 또 다른 문제를 마구잡이식으로 제기한다"며 "정상적인 회사 경영을 방해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반발했습니다.
롯데 회사가 어쩌다 태광과의 분쟁 소재에 끼었는지 보면, 이 회사는 원래 경방 소속이었다가 20년 전인 2006년 롯데에 인수됐습니다.
당시 태광은 우리홈쇼핑의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 지분을 늘리고 있었는데, 롯데가 참전하면서 최대주주 등극에 실패했고 이후 계속해서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롯데홈쇼핑이 이사진에서 태광 측 이사를 한 명 줄여 지배력 강화에 나서자 갈등이 재점화된 겁니다.
이 오래된 갈등은 결국 둘 중 하나가 지분을 포기하기 전까진 근본적으로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옛 우리홈쇼핑, 현 롯데홈쇼핑 이야깁니다.
비상장사인 롯데홈쇼핑이 김재겸 대표이사의 재선임과 감사위원 선임 안건을 이사회를 열고 의결하자 태광그룹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에서 특정 브랜드를 무리하게 밀어주고 롯데 물류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배송 일감을 몰아주는 통에, 지분 45%를 보유한 2대 주주 태광그룹의 지분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롯데홈쇼핑은 이에 대해 "태광산업이 하나의 문제가 해소되면 또 다른 문제를 마구잡이식으로 제기한다"며 "정상적인 회사 경영을 방해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반발했습니다.
롯데 회사가 어쩌다 태광과의 분쟁 소재에 끼었는지 보면, 이 회사는 원래 경방 소속이었다가 20년 전인 2006년 롯데에 인수됐습니다.
당시 태광은 우리홈쇼핑의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 지분을 늘리고 있었는데, 롯데가 참전하면서 최대주주 등극에 실패했고 이후 계속해서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롯데홈쇼핑이 이사진에서 태광 측 이사를 한 명 줄여 지배력 강화에 나서자 갈등이 재점화된 겁니다.
이 오래된 갈등은 결국 둘 중 하나가 지분을 포기하기 전까진 근본적으로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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