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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 최규환 대표이사 선임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3.26 15:04
수정2026.03.26 15:05

[최규환 신임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자료=일동제약)]

일동그룹 지주사 일동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최규환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각각 2026년도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일동제약 제10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재무제표의 승인에 따라 사전에 예고한 배당 결정도 시행이 확정됐습니다. 올해의 경우 주주 환원 확대 차원에서 감액 배당의 방식으로 주당 200원(비과세)이 지급됩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지난해 사업 구조 재정비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R&D 분야에서 GLP-1 RA 비만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도출하며 상업화 경쟁력을 입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올해는 '경쟁 우위 성과 창출'이라는 경영 방침에 따라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의약품 등 주력 사업의 내실 강화와 R&D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동홀딩스의 제83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도 배당 계획이 반영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는 "지난해 핵심 계열사인 일동제약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주요 신약 프로젝트에서 진척을 이뤄냈으며, 다른 계열사들의 경우도 각자의 영역에서 실적 지표 개선과 신사업 개척 등 보람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며 "그룹 내 계열사들의 경영 효율화와 쇄신 추진을 지속하여 사업 기반을 다지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기업 가치 제고와 주주 이익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대표 임기가 이달 만료됨에 따라 일동홀딩스 이사회에선 최 사장이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최 대표이사는 1987년 일동제약에 입사한 뒤 2014년 상무이사로 승진해 글로벌사업부문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2016년부터는 일동홀딩스로 이동해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지난 1월 사장 승진과 함께 일동홀딩스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에 올랐습니다.

일동홀딩스는 "최 대표는 영업·마케팅과 경영지원 분야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주사 운영과 계열사 지원 및 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책임 경영 기조 아래 각 계열사 및 하위 조직들의 효율성 강화와 성과 달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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