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자본준비금 300억원 감액⋯"주주환원 증대"
[26일 동아에스티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재훈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동아제약)]
동아에스티는 오늘(26일)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 증대와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해 300억원의 자본준비금 감액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의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동아에스티는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천451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의결됐습니다.
주주환원 증대와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한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도 의결됐습니다. 배당 관련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감액 배당을 위한 것으로, 규모는 300억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사내이사로는 김상운 경영기획관리실장과 임진순 생산본부장이 신규 선임됐습니다. 사외이사로는 신동윤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신규 선임됐습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장병원 법무법인(유) 화우 고문이 재선임됐습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선출됐고,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됐습니다.
이밖에 상법 개정안 내용을 반영해 정관이 변경됐고, 장애인 고용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행복세차소'를 운영함에 따라 사업목적에 세차장 운영업이 추가됐습니다.
정재훈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 등 자사 제품의 성장과 자큐보, 디페펠린 등 도입 품목의 시장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해외사업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글로벌 시장 본격 출시와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다베포에틴 알파의 매출 확대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기반이 강화됐고 캔박카스 등 음료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자체 혁신신약과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바이오시밀러,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연구개발의 성공 가능성 제고와 상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미래 의료 기술의 중심이 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도 점차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책임 있는 경영과 투명한 소통을 통해 주주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민생지원금 또 나온다…나도 받을 수 있나
- 2.이란 "적대국 제외한 모든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 3.10만원짜리 바람막이 5천원에 내놨더니…다이소가 '발칵'
- 4.[단독] 삼전 전영현 부회장, '파업 선언' 노조와 전격 회동
- 5.얼마나 싸게 내놓길래…아빠들 설레게 하는 '이 車'
- 6."100만원 찍을 때 돌 반지 팔걸"…국내 금값 곤두박질
- 7.200만원 부족했는데 3천만원 날렸다…'빚투'에 개미들 피눈물
- 8.빚더미 대한민국…국가총부채 6500조 돌파
- 9.[단독] KCC 페인트 최대 40% 인상…차·집·가전 도미노 비상
- 10.이란, 한국에 "침략국 지지·후원국 아니면 조율 하에 호르무즈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