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불안에 5조원 국채 긴급매입…추경으로 빚도 갚는다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3.26 13:57
수정2026.03.26 14:01
재정경제부는 중동사태로 변동성이 커진 채권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5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다시 사들인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내일(27일)과 다음 달 1일 2조5천억원씩 총 5조원 규모로 바이백(재매입)을 실시하며, 구체적인 매입 종목은 별도로 공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초과세수를 활용해 국고채 순상환도 추진합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한 국채 순상환은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입니다. 순상환 규모는 추경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재경부는 다음 달 1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일에 맞춰 'WGBI 자금 유입 상시 점검반'도 편성해 운용합니다. 국고실장이 반장을 맡아 외국인 유입 자금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점검할 계획입니다.
WGBI 편입에 따른 자금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점검반을 구성하고 외국인 자금 흐름을 상시 점검할 계획입니다.
재경부는 "중동 상황에 따른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 WGBI 지수 편입 등에 대응해 정부는 한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하며 채권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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