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엔씨입니다"…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변경 의결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3.26 13:39
수정2026.03.26 14:40
[사진=NC]
엔씨소프트는 오늘(26일) 경기 성남시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29기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변경하는 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엔씨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2020년부터 CI 변경과 미션 재정립 등으로 시작한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절차상 마무리했습니다.
엔씨는 주총에서 사외이사에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은화 RGA코리아 총괄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오승훈 인싸이트그룹 대표를 신규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또 1주당 1천150원씩 총 223억 원 규모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도와 동일한 150억 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엔씨는 그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레거시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통해 예측할 수 있는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주총장에서는 "주주들이 배당금 감소를 감내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주고, 임원들이 고액의 성과급을 받는 것이 맞느냐"란 주주의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임원 보수 책정은 기여도와 목표 달성도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책정하고 있다"라며 "자사주 보상의 경우 2024년도 이래 상당히 많은 내부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고충을 겪은 사우들에게 보상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게임 실적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11월 아이온2에 도입한 자체 결제 시스템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 정도 되는데, 20∼40% 정도인 다른 모바일 게임 대비 매우 높다"고 했습니다.
'리니지' 지식재산(IP)의 이용자 수와 관련해서 박 대표는 "현재 리니지 IP 게임이 7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실이용자가 150만 명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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