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유류세 휘발유 65원·경유 87원 더 내린다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3.26 12:54
수정2026.03.26 14:31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국제금융기구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고유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일(27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합니다.
정부는 오늘(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해 내일부터 석유 제품 최고 가격을 불가피하게 일부 상향 조정하되, 유류세 인하를 동시에 실시해 국민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류세 인하폭은 휘발유 7%에서 15%, 경유 10%에서 25%로 확대 적용됩니다.
휘발유는 리터당 65원(763원→698원), 경유는 87원(523원→436원) 추가 인하 효과가 생깁니다.
이같은 유류세 인하조치는 5월 말까지 시행됩니다.
구 부총리는 "유류세를 더 인하할 한도가 좀 남아 있다"며 "상황이 악화되면 추가적으로 상황을 봐서 국제유가 상황, 그다음에 전쟁 상황을 봐서 추가적으로 해나갈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고가격제 대상에는 기존 보통 휘발유와 경유에 선박용 경유가 추가 적용됩니다.
2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는 내일 0시를 기해 고시후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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