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불장에 공직자 재산 평균 21억…540억 늘어난 공직자는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3.26 11:29
수정2026.03.26 12:08

[앵커] 

매년 1분기의 마지막 즈음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것들이 있죠. 



공직자들은 재산의 변동을 관보에 올렸고 기업들은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의 변화를 알리고 있는데 이 중 주목할 변화들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고위공직자 재산입니다. 

현재 이재명 정부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21억 원으로 나타났고 대통령은 50억 원이었습니다. 

김한나 기자, 자세한 공직자들 재산 현황 어땠습니까? 



[기자] 

주요 정부 부처와 국립대 총장,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 등 1천903명의 지난해 기준 재산 신고 내역을 보면 평균 20억 9천563만 원이었습니다. 

재산 규모별로 보면 20억 원대가 616명으로 32%가 넘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공직자 76%는 전년 대비 재산이 증가했는데 저축과 주식 비중이 커진 영향입니다.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이세웅 평안북도지사로 1천587억 2천만 원으로 재산이 1년 사이 540억 원 불어났고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462억 6천만 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407억 3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앵커] 

대통령과 주요 장관 재산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보다 18억 8천만 원이 늘어난 49억 7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분당 아파트 공시가격이 약 2억 원, 예금이 15억 원 가까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장관 중에서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3억 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7억 4천만 원으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직자 부모와 자녀 등 직계존비속의 재산 공개는 선택 사항인데요.

절반에 달하는 48%가 고지를 거부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한나다른기사
불장에 공직자 재산 평균 21억…540억 늘어난 공직자는
정부 "추경 3대 투자 중점…고유가 부담완화·민생안정·산업피해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