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종전 협상 '안갯속'…코스피, 3거래일 만에 2%대 하락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3.26 11:28
수정2026.03.26 11:39

[앵커] 

중동발 불확실성 속에서 월요일의 폭락을 일부 만회하고 있던 코스피가 오늘(26일)은 다시 하락 출발했습니다. 

메모리 수요 위축 우려 속에 반도체 대장주들이 주춤한 영향인데, 증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정보윤 기자, 코스피 현재는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어제(25일)보다 0.85% 내리며 5594.06으로 개장해 5600선을 내줬습니다. 

이후 하락 폭이 2%대로 확대되며 5500선도 깨졌고, 5460선까지 밀린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반면 코스닥은 0.01% 상승한 1159.61에 출발해 강보합권을 유지하다 1%대로 하락 전환해 1140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1조9000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6000억 원, 1000억 원 이상 사들이고 있습니다. 

구글이 AI 시스템의 메모리 수요를 최대 6배 줄이는 새 알고리즘을 공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5% 이상 급락했는데요.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3.5원 오른 1503.2원으로 개장한 후 현재는 150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죠? 

[기자] 

미국이 이란에 15개의 종전 조건을 전달하고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뉴욕 3대 지수는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란이 고자세를 유지하면서도 종전 조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자 뉴욕 3대 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하다 강세로 마감했는데요. 

에너지와 메모리 등을 제외하고, 빅테크 기업을 포함한 모든 업종이 전반적으로 강세였습니다. 

AMD와 인텔은 7% 이상 올랐고, 미국의 저가항공사 제트블루는 13% 넘게 급등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에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웨스틴디지털 등은 동반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고 있는데요. 

브렌트유 5월물은 약 1% 올라 103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역시 1%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보윤다른기사
종전 협상 '안갯속'…코스피, 3거래일 만에 2%대 하락
빈대인 BNK금융 회장 연임 확정…사외이사 과반 '주주추천'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