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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르그 섬에 지뢰, 병력 보강 배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26 10:13
수정2026.03.26 10:14

[이란의 원유 수출 허브인 하르그섬 (AFP=연합뉴스)]

이란이 미국 지상군의 공격에 대비해 원유 수출 요충지인 하르그섬의 방어를 대폭 강화했다고 현지시간 25일 미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병력과 지뢰 등을 대폭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몇 주간 미군의 하르그섬 점령 작전에 대비해 현지에 추가 병력과 방공 전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란은 대인 지뢰와 대전차 지뢰 등 섬 주변에 '함정'을 설치했으며, 미국이 지상 작전을 감행할 경우 미군 상륙 가능성이 있는 해안선에도 이러한 지뢰를 설치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 섬은 이미 다층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는데, 최근에는 휴대용 지대공 유도 미사일 시스템(MANPADS)도 추가로 배치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가 지나는 통로인 하르그섬을 점령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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